[뷰티] 휴가지 피부관리, 유.수분 주고 자외선 차단을
[뷰티] 휴가지 피부관리, 유.수분 주고 자외선 차단을
  • 염지은 기자 (senajy7@naver.com)
  • 승인 2010.08.0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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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 주범 자외선.냉방.땀 주의!

여름에 스킨케어 단계를 간단하게 줄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단계를 생략하는 것보다는 매 단계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낫다. 여름엔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냉방, 땀 등 외부환경으로 인한 피부손상이 심하고 잦은 샤워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도 한다. 묵은 각질은 제때 말끔히 제거하고 소량이라도 로션과 크림을 사용해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조절해줘야 한다.
또한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자외선에 의한 손상된 부분은 여름 내내 피부에 축적되어 탄력 저하, 칙칙한 색이나 주름 등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철저한 세안, 모공.피지 관리 화장품 사용
각질제거, 미백 화장품자외선 차단제 필수

매일 하는 세안은 비누 거품을 이용해 특히 피지분비가 많은 이마, , 턱부위를 마사지하듯 세안하며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 스크럽 등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 온도는 피부 온도보다 낮은20~30가 좋다. 필링이나 스크럽 등 피부에 부담이 되는 관리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재빠르게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안 후에도 금방 얼굴이 번들거리는 경우 모공축소기능이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메이크업시에는 페이스 파우더 등을 이용해 피지가 겉도는 곳에 덧발라준다. 피지조절 기능 화장품을 이용하면 화장후 번들거리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1~2회 정도 각질제거 팩이나 수분팩 등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밝아진 피부톤을 확인할 수 있다. 햇빛에 많이 그을려 피부 군데 군데 잡티가 생겼다면 미백 전용 화장품을 가볍게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잊지 말자.

여름 피부 문제, 해결은?
피부가 화끈거린다- 찬물로 샤워를 하고 찬물에 적신 타월을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5분정도 넣어두어 차갑게 한다. 얼굴과 팔, 다리 등 화끈거리는 부위를 지긋이 눌러주면서 열기를 뺀 후,수분이 많은 스킨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후 화장솜으로 팩을 해준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다- 일부러 때타월 등을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금물. 너무 뜨겁지 않은 스팀타월을 피부에 올려놓은 후 살짝 눌러준다. 각질을 제거하고 나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화이트닝 크림과 에센스를1:1의 비율로 섞어 마사지한다.
붉어지고 푸석거려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 - 물로 여러 번 헹궈준다. 헹굴때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피부를 튕겨주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이후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지지 않도록 집중적인 보습팩을 해준다. 칙칙한 부위는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발라준다.
장거리 비행시 피부건조- 비행 시간이5시간 내외라면 워터 스프레이 등으로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준다. 비행시간이10시간 이상이거나 기내에서 수면을 취해야 할 경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클렌징 티슈 등을 사용해 화장을 지운 후 스킨과 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해주고 보습에센스와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도움말=LG생활건강, 아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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