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소셜네트워크에서 ‘내가 느낀 꼴불견?’
Q. 소셜네트워크에서 ‘내가 느낀 꼴불견?’
  • 주정환 기자 (webcorn@the-pr.co.kr)
  • 승인 2011.08.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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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멘토 스토리 - Social Etiquette

김태욱 대표

심각한 자기 주장, 심각한 가벼움, 심각한 자뻑.

김범수 부장

페이스북을 하다 보면 한 명이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뉴스피드 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의 정보를 얻으려면 상당히 많은 페이지다운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김선영 부장

오프라인 관계 기반이 아닌 온라인에서만 만난 사람들끼리이다 보니 상대가 실체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고 쉽게 말하고 쉽게 평가하는 것. 내가 하는 말 한마디의 무거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함부로 날카로움을 뽐내는 이들이 바로 꼴불견…

윤상진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회원들을 꼴불견이라 생각한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그룹마다 주제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제와 전혀 무관한 홍보 글을 올리는 걸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임산 대표

(트위터의 경우) 간혹 사회적 명사들이나 트위터에서 유명세를 경험한 일부 사용자 가운데 내가 완벽한 인간이라는 전제 하에 다소 훈계조의 글들을 계속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축물에 비유한다면 우리 모두는 아직 공사 중이지 완성된 건축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존경받는 연륜과 경륜을 지닌 분이 아닌 경우엔 트위터 커뮤니티에서는 남을 겨냥한 글 보다는 자기를 돌아보는 트윗이 훨씬 따뜻하고 더 많이 공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태원 대표

페이스북에서 ‘친구가 되어서 반갑습니다’ 라고 담벼락에 글을 남기면서 꼭 방문해 달라고 ‘홍보성 링크’ 를 친절하게(?) 달아 주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정말 반가운 걸까요? 반갑다면서 그렇게 남의 담벼락을 광고판으로 여기는 걸까요?

정진혁 대표

- 페이스북 등에서 컨텐츠를 올릴 때 주변인들을 고려하지 않는 행위
(예) 너무 야하거나 자극적인 동영상이나 사진 등

- 사람과의 관계보다는 소셜미디어를 너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행위들
(예) 트위터의 RT 강요 이벤트 등

한석영 과장

- 다른 사람의 의견이 자기와 다르다고 무작정 공격하는 사람

- 저속한 언어를 쓰는 사람

- 인신공격 하는 사람

- 지극히 상업적 냄새가 나는 사람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적 특징은 에티켓이 없다는 것. 즉,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깐 자기중심적으로 행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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