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따르면 세계 혁신그룹 50위에 한국기업으로 삼성이 유일하게 포함돼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혁신그룹들 대부분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들이거나 소셜커머스 혹은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들이라는 점이며 기본적으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Top 10’ 에 오른 기업들을 살펴보면 애플이 1위, 트위터가 2위, 페이스북이 3위, 그루폰이 5위, 구글이 6위, 징가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태생의 잘나가는 글로벌 기업 삼성이 43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봤을 때 소셜을 기반으로 한 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들 회사 대부분이 10년 미만 기업이라는 점이다. 그루폰은 회사를 설립한 지 불과 만 3년이 되지 않았지만 지난 연말 구글이 60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제의를 거절한 적이 있다. 징가 또한 2007년 7월에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소셜게임을 통해 1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 소셜미디어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럼 소셜미디어가 무엇인가? 위키피디아 정의에 의하면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툴과 미디어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있다. ‘Social Media Examiner Report 2010/2011’ 에 따르면 소셜미디어가 비즈니스에 중요하냐는 질문에 90%가 중요하다고 답변을 했다. 그럼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면 영업, 브랜드마케팅, CRM, CS, PR, 리크루팅 등 대부분의 일이 가능하다. 따라서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회사 전략을 짜고 소셜미디어를 포함해 통합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회사에 있어서 중요한 화두가 됐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도구 플랫폼 ‘스마트폰’
소셜미디어 채널 중 스마트폰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폰은 PC와 거의 동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상시 휴대하면서 PC에서 하던 일 대부분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소셜게임, 소셜커머스, SNS 등은 스마트폰을 활용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하고 쿠폰을 얻으며 친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럼 이러한 큰 변화의 시대에서 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소셜웹으로 가는 길만이 핵심!
가장 먼저 SNS와 연동이 되는 소셜웹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유명한 소셜미디어 전략가 중 한 명인 제레미아 오양(Jeremiah Owyang)이 제시한 소셜미디어 도입 8단계를 통해 기업이 단계별로 소셜미디어를 도입할 수 있다. 1단계는 소셜미디어와 전혀 연계성이 없는 웹을 의미하고 2단계는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전략도 없고 그냥 단순히 SNS 아이콘으로 링크를 하는 단계를 말한다. 3단계는 신문사,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단순히 기사를 퍼갈 수 있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 보이는 정도의 단계를 의미한다. 4단계는 브랜딩을 위해 별도 웹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브랜드를 활용하는 단계를 의미하며 보통 여기부터를 소셜미디어 도입의 시작이라고 말하곤 한다. 5단계는 웹에서 SNS 등의 활동을 보여주기도 하고 고객들이 토론도 참여할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하고 6단계와 7단계는 SNS 계정을 통해 소셜 로그인이 가능한 단계, 8단계는 웹사이트가 100% 소셜화가 되어있는 것을 의미한다.
# 통합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기업이 소셜웹으로 변화를 완료했으면 이제부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일은 회사 브랜드를 관찰하는 일이다.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브랜드를 검색해보고 고객들 감정이 적대적인지 호의적인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 경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기존 매스미디어 채널을 통한 콘텐츠들을 잘 활용해 온라인채널 콘텐츠로 활용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캠페인을 스마트폰이나 SNS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오프라인 캠페인에서 생성되는 콘텐츠를 역시 온라인 채널에 적극 활용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데 이러한 콘텐츠를 기존에 활용했던 채널 들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경영전략
소셜미디어는 이제 기업경영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마켓 3.0 도래와 함께 기업에 있어서 소셜미디어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는 소비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랑받는 브랜드만이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라고 한다.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고 이러한 결과를 전략에 반영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기업문화도 바꿔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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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SNS와 연동이 되는 소셜웹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유명한 소셜미디어 전략가 중 한 명인 제레미아 오양(Jeremiah Owyang)이 제시한 소셜미디어 도입 8단계를 통해 기업이 단계별로 소셜미디어를 도입할 수 있다. 1단계는 소셜미디어와 전혀 연계성이 없는 웹을 의미하고 2단계는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전략도 없고 그냥 단순히 SNS 아이콘으로 링크를 하는 단계를 말한다. 3단계는 신문사,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단순히 기사를 퍼갈 수 있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이 보이는 정도의 단계를 의미한다. 4단계는 브랜딩을 위해 별도 웹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브랜드를 활용하는 단계를 의미하며 보통 여기부터를 소셜미디어 도입의 시작이라고 말하곤 한다. 5단계는 웹에서 SNS 등의 활동을 보여주기도 하고 고객들이 토론도 참여할 수 있는 단계를 의미하고 6단계와 7단계는 SNS 계정을 통해 소셜 로그인이 가능한 단계, 8단계는 웹사이트가 100% 소셜화가 되어있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소셜웹으로 변화를 완료했으면 이제부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실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실행하기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일은 회사 브랜드를 관찰하는 일이다. 소셜미디어들을 통해 브랜드를 검색해보고 고객들 감정이 적대적인지 호의적인지를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회사 이미지가 나쁘지 않은 경우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기존 매스미디어 채널을 통한 콘텐츠들을 잘 활용해 온라인채널 콘텐츠로 활용하고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캠페인을 스마트폰이나 SNS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또한 오프라인 캠페인에서 생성되는 콘텐츠를 역시 온라인 채널에 적극 활용해 통합마케팅 전략을 수행해야 한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데 이러한 콘텐츠를 기존에 활용했던 채널 들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