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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의 글로벌 대변인, GA[신인섭의 글로벌PR-히스토리PR] PR산업 현황·국가별 자료 풍부
승인 2016.01.04  10:27:27
신인섭  | thepr@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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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신인섭] Global Alliance for Public Relations and Communication Management (PR 및 커뮤니케이션 관리 글로벌 연합). 퍽 긴 이름이다. 줄여서 GA라 부른다.

2000년 스위스에서 창립한 비영리단체로 2014년 기준 총 38개 회원단체가 속해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 28개 국가 PR단체, 3개 지역 PR단체 및 7개 대학이 회원이다.

28개 국가 단체는 유럽 15, 미주 6, 아시아/태평양 4, 아프리카 3개국이다. 유럽, 중남미 및 미국에 지역 단체가 1개씩 있고 미국, 페루와 방글라데시의 7개 대학도 회원이다. 따라서 유럽 중심의 국제 PR 단체라 할 수 있다.

   
▲ GA홈페이지(오른쪽)와 이곳에 서 ‘COUNTRY LANDSCAPE’ 로 검색한 모습.

GA의 비전은 “각종 조직과 국제 사회에 대해 PR과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비전을 위해 네 가지 임무를 제정했는데 다음과 같다.

1. PR과 커뮤니케이션 관리 전문성을 통합한다.
2. 전세계적으로 전문 수준을 향상한다.
3. 회원의 이익을 위해 지식을 공유한다.
4. 공중의 이익을 위한 PR의 글로벌 대변자가 된다.

다만 실제 운영 원칙은 △합의(컨센서스)에 기초한 협동 △원칙은 공통이되 운용은 국가별 특수성에 따른다 △글로벌 공동체에서 빈틈없고 짜임새 있는 접근을 한다는 것이다.

GA는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

GA의 주요활동은 이 단체의 비전에 나와있듯이 “PR과 커뮤니케이션 관리를 세계적으로 향상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PR포럼 개최, PR상 시상, 다국적 설문조사, PR연구 및 조사 프로젝트 진행 등이 눈길을 끈다.

GA는 지난 2014년 제8회 세계PR포럼(World Public Relations Forum, WPRF)을 개최했다.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포럼은 ‘양심있는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with Conscience)’을 주제로 65개국, 800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날에는 전문가 발표와 토의 콜로키엄이 진행됐는데, 250명의 실무자와 학자가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이 거듭됨에 따라 공통적인 문제제기가 집약됐는데 2014년에는 마드리드의 동기(Madrid Momentum)라고나 할 세계적 PR 추세가 나타났다. 제9차 포럼은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문화의 다양성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세계대회(World Conference)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포럼과는 달리 개발도상국의 PR를 주제로 논의했다.

GA의 다른 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한 ‘COMM PRIX Awards’라는 PR상 행사다. 시상은 국가 혹은 국제적으로 성공한 PR사례에 수여되는데 2016년 캐나다 포럼에 앞서 10개 수상 사례가 미리 발표될 예정이다. 사례 중심이기는 하나 학계의 참여도 있을 예정이다. 이 상의 출품 대상은 국가별 PR단체인 GA회원협회 주최 대회 수상작들로 제한된다.

GAP 서베이, 다국적 PR연구 눈길

   
▲ GA에서 2010년 진행한 ‘글로벌 PR교육 심층분석 첫 시도’ 연구 보고서 표지.
GA의 세 번째 활동은 ‘GAP 서베이’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이 격년으로 실시해 온 GAP는 흔히 일반 관례(Generally Accepted Practices)의 줄임말로 쓰이는데, GA는 이 명칭을 글로벌 관례(Globally Accepted Practices)로 바꿔 사용한다.

그 이유는 방대한 서베이에 브라질, 캐나다, 남아연방,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가 새로 참가하게 되어 종래에 미국 중심이던 것이 국제화됐기 때문이다. GA는 2013년부터 GAP에 참여했다.

GA의 네 번째 주요활동은 연구 조사 프로젝트다. 이는 국제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구에 집중된다. 2008년 진행한 ‘글로벌 커리큘럼을 향하여(Towards A Global Curriculum)’ 또는 2010년의 ‘글로벌 PR교육 심층분석 첫 시도(A FIRST LOOK; An Indepth Analysis of Global Public Relations Education)’에서 나타나듯 국제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런 연구 가운데 하나로는 2003년 채택한 PR윤리강령이 있는데 사례를 들어 윤리 문제를 다룬 것이 흥미롭다. 또한 학계와 연계해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한다.

GA가 무료로 공개하는 회원국 PR산업현황보고는 업계관계자들이 참고하기 좋은 자료들이다. ‘Country Landscape’는 우리말로 옮기면 국가 개황 정도가 되겠다.

2004-2009년 기간에 작성된 보고가 14개이고, 그 이후 2010-2014년 기간의 보고가 14개인데 국가 현황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나라마다 내용과 분량이 다른데 선진국일수록 분량이 많다. 예컨대 미국은 80페이지, 영국 45페이지에 달한다. 3만명의 일반 독자를 가진 GA 뉴스레터는 아무나 무료 구독할 수 있다.

이밖에도 GA가 제공하는 자료는 상당히 많다. GA는 UN이 인정하는 NGO 지위를 갖고 있으며 아울러 세계은행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도 참가하고 있다.

국제 PR단체로서는 가장 늦게 발족한 GA가 하는 일들을 보면서 PR산업의 글로벌화가 큰 흐름이 되어 가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신인섭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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