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콘텐츠 팁 ④ #참여
페이스북 콘텐츠 팁 ④ #참여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5.12.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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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통한 자발적 참여…직접적 동기유발도 필요

[더피알=조성미 기자] 페이스북의 특성을 가장 잘 발휘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팬들의 친구를 활용하는 것이다. 팬들의 소속 집단에서 공감갈만한 소재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자발적 확산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특히 직접적으로 팬들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유발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고민해봐야 한다.

① 페북 콘텐츠 팁 1 & 2
② 페북 콘텐츠 팁 3 & Case 롯데닷컴
③ 페북 콘텐츠 팁 4 & Case 쿠팡
④ 페북 콘텐츠 팁 5 & 해시태그

다섯. 참여를 유도하라

콘텐츠의 확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것은 바로 사람들의 참여다.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친구들을 부를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야한다. 말하자면 화두를 던져주고 대중들끼리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삼성은 더위 체험단 영상의 좋아요와 댓글에 따라 기부금을 모으는 형태로 높은 확산을 이끌어 냈다.

혹은 좀 더 직접적으로 ‘공감간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재미있으면 친구들에게 알려주세요’와 같이 참여를 요구할 수도 있다. 지난 3개월간의 인기 게시물 가운데 1위는 이처럼 행동을 직접 독려한 케이스다.

삼성이 지난 여름 선보인 더위 체험단의 영상 게시물은 ‘좋아요’와 ‘댓글’ 1건당 500원씩 기부금을 적립,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선풍기를 선물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좋아요’ 꼭 하세요. 2번 하세요. 여기 정말 너무 더워요!”라는 체험단의 이야기를 전하며 좋아요 9만개와 댓글 12만개를 기록, 10만3722라는 높은 PIS를 기록했다.

더하기. 해시태그는 ‘센스’

해시태그(#)는 특정 주제나 특정 브랜드 등 관심사별로 게시물을 모아서 보는 데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 진행시 특정 문구를 해시태그로 달라는 미션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다. (관련기사: #왜_해시태그_마케팅인가)

하지만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마케터들에 따르면, 해시태그는 콘텐츠 확산이나 유저 유입 면에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본문 텍스트의 공식 메시지와 함께 쓰기 힘든 말이나 강조하고픈 문구를 덧붙이는 정도로 활용되고 있다.

▲ 해시태그(#)를 적절히 활용한 한국민속촌과 맥도날드

다양한 드립으로 페이스북 활용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한국민속촌의 관계자는 “해시태그는 주로 내용을 비틀거나 반전재미를 주는 데 활용하는 편”이라며 또한 “해시태그를 붙이면 텍스트 색깔이 파랗게 나타나기 때문에 텍스트의 나열 속에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디자인 효과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는_바로_남극레모네이드’ ‘#간다간다_뿅간다’ ‘#우리집에_왜왔니_왜왔니’ 등의 형태로 해시태그를 활용하고 있는 맥도날드 역시 메시지 확산 효과보다는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해시태그를 통해 포스팅의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고,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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