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
콘텐츠 마케팅에 필요한 저널리즘식 문법[이중대의 소셜 다이얼로그] 신뢰를 확보하라
승인 2015.11.27  14:44:01
이중대  | thepr@the-p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더피알=이중대] 브랜드 저널리즘(Brand Journalism)이 이제 국내에서도 주요 기업들의 관심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호엔 기업들이 브랜드 마케팅 차원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드 저널리즘의 글쓰기 방법과 관점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콘텐츠 마케팅 체크리스트

먼저 일반적인 콘텐츠 마케팅 과정에 있어 콘텐츠 기획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자. 기업이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있어, 보통 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사전 점검하고, 관련 콘텐츠를 전개해야 한다.

타깃 독자는 누구인가 기존 고객인가  잠재 고객인가? 혹은 둘 다 해당되는가? 타깃 독자가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장애 요소는 있는가? 그들은 직장 내 역할을 수행하는가? 타깃 독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야는 마케팅 활동 전개에 있어 핵심이다.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 기업인 경우, 콘텐츠 마케터는 타깃 독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정리해 놓아야 한다.

타깃 독자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타깃 독자의 성격이 비즈니스에 맞춰져 있는가 혹은 테크놀로지인가? 그들의 관심 사항에 따라 콘텐츠 마케터는 제품 구매 과정에 있어 상세 사항을 제공할 것인지, 아니면 초기 구매 고려 아이템으로 자사 제품의 장점을 알려야할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위트 있는 스타일로 콘텐츠 성격을 하는 것이 좋을지, 복잡하지 않고 쉬운 스타일의 콘텐츠가 적합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타깃 독자 분석이 선행돼야 브랜드 콘텐츠 화자를 설정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타깃 독자들은 어떤 메시지를 원하는가  자사 마케팅 혹은 제품 연관 팀은 접근하고자 하는 고객군과 연관된 특정 메시지와 키워드를 규정하고 있을 것이다. 사전에 규정된 사항들이 있다면 그들이 활용하고 있는 내용들을 공유, 파악해야 한다. 콘텐츠 마케팅 활동에 있어 성공을 도모할 수 있는 콘텐츠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과 타깃 독자들의 관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이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프로세스가 마련될 때 가능하다.

타깃 독자들이 취했으면 하는 특별한 행동이 있는가  제품 세일즈 활동을 지원하거나 혹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팀의 커뮤니케이션 목표가 있을 것이다. 그러한 목적을 이해했다면, 그것과 연관돼 타깃 독자들이 취할 수 있는 액션 아이템을 파악하고, 그 액션을 이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하나의 콘텐츠를 다른 아티클로의 클릭을 유도하거나, 제품 백서를 다운로드하기 위한 개인 정보를 기입하게 하는 드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로부터 명확한 콜투액션(CTA, call to action)을 이끌어내야 한다.

어떻게, 언제 콘텐츠를 유통해야 하는가  이메일, 블로그, 온라인 광고 캠페인 혹은 비디오 등 콘텐츠 유통 방법은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다시 점검하고 타깃 독자들의 명확한 콜투액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유형과 유통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콘텐츠 유통 시점을 정하는 작업 또한 중요하다. 특정한 휴가 및 공휴일 시즌이 다가오는지, 주목 받는 이벤트나 트레이드쇼가 임박했는지, 또는 큰 규모의 제품 론칭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따라 많은 독자들에게 준비한 콘텐츠가 널리 전달되도록 콘텐츠 유통 시점과 기간을 정해야 한다.

콘텐츠 마케팅-브랜드 저널리즘 비교
   

브랜드 저널리즘 글쓰기 특성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 활동들은 그 역할을 오랜 기간 수행해왔다. 그러나 콘텐츠 마케팅 관련 활동들이 자화자찬식으로 일관되는 경우 브랜드 신뢰도까지 연결되는 데 그 한계가 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기존 콘텐츠 마케팅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다른 점도 있다. 두 분야 모두 타깃 공중들과 연결되기 위해 디지털/소셜 채널들을 활용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하다.

하지만 콘텐츠 마케팅 활동이 타깃 오디언스들의 정보 조사부터 재구매에 이르기까지 세일즈 사이클 단계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면, 브랜드 저널리즘은 전문 주제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고 타깃 공중들에게 전달하는 부분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브랜드 저널리즘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보다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으로 여겨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과 브랜드 저널리즘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콘텐츠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끌어내고,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커뮤니케이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반면 콘텐츠 마케팅은 마케팅 차원에서 자사 제품의 기능, 특성 및 장점 등 제품 유용성을 전달하고, 브랜드 저널리즘은 특정 업계, 이슈 혹은 지역 기반으로 뉴스를 리포팅하는 조사 방식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소비자들이 브랜드가 전달하는 콘텐츠에 대해 100%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문제, 염려 및 필요 사항들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정확하게 제공해야만 해당 브랜드를 신뢰하기 시작한다.

더욱이 소셜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기존 마케팅 및 브랜딩 활동에서 ‘투명성(Transparency)’을 요구하고 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롤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투명성, 윤리성, 진정성을 중요한 키워드로 연결돼 있다. 기존 콘텐츠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접근법에 기자들의 콘텐츠 취재 및 생산 방식인 저널리즘 접근법의 가미가 필요한 이유다.

 


<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이중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위로가기
많이 읽은 기사
생각을 빌려드립니다
생각을 빌려드립니다
“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추억 속 캐릭터, 현재를 살다
추억 속 캐릭터, 현재를 살다
‘콩나물값 지식인들’의 나라 한국
‘콩나물값 지식인들’의 나라 한국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박근혜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박근혜
장미대선 주자들, 온라인을 탐하다
장미대선 주자들, 온라인을 탐하다
청소기 회사가 피아노를 공중에 매단 이유
청소기 회사가 피아노를 공중에 매단 이유

그래서 묻는다…‘TV조선은요?’

그래서 묻는다…‘TV조선은요?’
“대전은요?”2006년 지방선거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카터칼에 피습을 ...
회사소개대표 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찾아오시는 길
(주)온전한커뮤니케이션  |  (03129)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24 세림빌딩 9층  |  대표전화: 070-7728-8562  |  팩스: 02-737-8800
등록번호: 서울, 아 01232  |  등록일자: 2010년 5월 3일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최영택
Copyright 2011 더피알.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pr@the-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