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출시로 백색우유 라인업 강화
[더피알=안선혜 기자] 매일유업이 새 CI를 도입하고 백색우유의 저지방 라인을 강화했다.
매일유업의 새 CI는 영문명 ‘Maeil’을 대표하는 M자 마크에서 모티브를 따와 ‘목장 지붕’ 형태를 형상화했다.
본질을 잊지 않고 유업에서 비롯된 전문성을 계승하고자 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만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 물방울 로고에서 회사 영문명을 떠올리게 하는 M자 마크로 변경하면서 본업에 충실하되, 우유에만 한정 된 게 아니라 종합식품회사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이와 더불어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제품을 새롭게 출시,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일반우유(4%)까지 백색우유 라인을 세분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는 이미 백색우유가 3~4%의 지방을 함유하는 일반우유(whole milk)와 저지방 라인인 2%와 1%, 무지방인 0% 등으로 세분화 돼 있다.
이와 관련,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단계로 ‘저지방&고칼슘2%’를 출시함으로써 우유 시장의 다양화를 실천하며 국민 건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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